[멕시코_산크리스토발] 빨랭께 당일투어 _ 아구아술, 미솔하폭포, 빨랭께

2020. 4. 24. 00:08담다_세계여행/멕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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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아구아술

산크리스토발에서 3시반 차를 타고 가면 만날 수 있는 계곡. 당일 투어로 간거라 1시간 반만 머물 수 밖에 없었던것이 너무 안타까웠어요

수영복 갈아입을 곳이 마땅치 않아 발만 담그고 놀았는데 아쉬웠지만 그것만으로도 잠시나마 신선놀음 했네요^0^

 

▪️아구아술 중상부에서 물놀이를 많이 하니 하차 하자마자 계곡을따라 빠르게 올라가셔서 물놀이 하고 내려가시면서 스팟 마다 사진 찍으시면 조금 더 효율적으로 시간을 활용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물놀이 하는 곳엔 구명쪼끼 입은 안전요원들이 대기 하고 있어요

 

#빨랭께

 

세계사에서 한번은 들어봤지만 아주 어렴풋하게 남아있는 기억속의 마야문명. 빨렝께를 시작으로 마야문명의 찬란했던 역사의 땅으로 드디어 들어섰어요.


오랜만에 느껴보는 태양의 뜨거움과 뒤섞인 습한 공기가 우리를 감싸며 맞이하더군요


15만평에 500여개의 돌 건축물들이 있다고 하나 대부분이 밀림에 감춰져 사라졌고 일부 발굴된 몇개의 궁전과 신전만을 볼 수 있었어요

무심코 지나치는 흙더미나 발 아래에도 건물들이 묻혀있을지도 모른다는 말에 발걸음이 조심스러워지더라구요

20일을 한달로 지정하여 18개월(1년)동안 매일매일 신께 제사를 지내며 천국은 ‘깐’, 지옥은 ‘시발바’라 불렀다는 그들은 어느날 갑자기 사라졌을까요?


명확한 기록이 남아있지 않지만 그들의 뛰어난 건축양식과 천문학 등의 찬란했던 마야문명을 상상하며 미스테리하게 남아있는 마야문명의 유적이 신비롭게 느껴졌어요

 


# 산크리스토발 출발 투어 정보


▪️투어코스 : 빨랭께 + 아구아술 + 미솔하폭포

▪️여행자거리 내에 여러개의 투어사가 있어요. 여러 여행사에 방문해서 가격네고를 해보시고 싼 곳에서 투어 신청을 하시면됩니다. *저희는 OTISA에서 1인당 400페소로 새벽 4시 출발 투어로 다녀왔습니다. (숙소 픽업, 저녁 10시 센트로 도착 및 하차)

▪️빨랭께 입장료는 투어비에 모두 포함되어 있어 별도로 챙겨가지 않으셔도 됩니다.

▪️중간중간 나무그늘이 많아 간간히 쉬면서 다니실 수 있습니다. 밀림 안에 자리하고 있어 다소 습하기 때문에 가벼운 옷차림이 좋습니다.

▪️빨랭께 가이드투어는 영어 또는 스페인어로 진행됩니다. 투어사 버스가 내려주는 곳 앞에 공식 가이드 투어 부스 있지만 가격이 꽤 높은편입니다(1800페소). 빨랭께 입구에서 조금 들어가면 부스없이 가이드를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분들과 가격 네고를 하시면 저렴하지만 좋은 퀄리티의 가이드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가이드는 공식적으로 자격을 보유한 사람들만 할 수 있어서 가이드 자격 목걸이를 걸고 계시는 분들을 찾으시면됩니다.

▪️저희는 가이드 ‘밍고’라는 분에게 인당 150페소로 네고해서 영어 가이드 투어를 했습니다.(가이드 후 만족도가 높아 추가로 팁도 전달함) 가이드 투어를 안했다면 그저 돌무더기 건축물로만 생각하고 돌아오지 않았을까 생각할 정도로 만족했습니다. 가이드 ‘밍고’에게 나중에 한국인들이오면 잘해달라고 부탁아닌 부탁을 하고 오기도 했습니다😉 여러분들도 좋은 시간이 되시면 좋겠어요 *밍고는 자신이 마야의 후손이라며 마야어도 몇가지 알려주고, 가이드 투어가 끝나자마자 마야후손들이 사는 마을로 걸어서 퇴근했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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