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부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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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_산크리스토발] 빨랭께 당일투어 _ 아구아술, 미솔하폭포, 빨랭께
📍#멕시코 #아구아술 산크리스토발에서 3시반 차를 타고 가면 만날 수 있는 계곡. 당일 투어로 간거라 1시간 반만 머물 수 밖에 없었던것이 너무 안타까웠어요 수영복 갈아입을 곳이 마땅치 않아 발만 담그고 놀았는데 아쉬웠지만 그것만으로도 잠시나마 신선놀음 했네요^0^ ▪️아구아술 중상부에서 물놀이를 많이 하니 하차 하자마자 계곡을따라 빠르게 올라가셔서 물놀이 하고 내려가시면서 스팟 마다 사진 찍으시면 조금 더 효율적으로 시간을 활용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물놀이 하는 곳엔 구명쪼끼 입은 안전요원들이 대기 하고 있어요 #빨랭께 세계사에서 한번은 들어봤지만 아주 어렴풋하게 남아있는 기억속의 마야문명. 빨렝께를 시작으로 마야문명의 찬란했던 역사의 땅으로 드디어 들어섰어요. 오랜만에 느껴보는 태양의 뜨거움과..
2020.04.24 -
담다부부 세계일주 : 담다_부부이야기 첫번째 < 각자에서 서로가 되어가는 중>
우리의 신혼, 같이 지내는 것만으로도 마냥 좋았고 꿈만 같았다. 출근하는 아침에는 잠시의 헤어짐도 아쉬워 한참 동안 집 문 앞에서 서로를 놓아주지 않았고, 퇴근시간이 다가오면 누구보다 빨리 퇴근하기 위해 자리를 마무리했다. 빨리 집에 가서 같이 뭘 해먹을지, 오늘은 어떤 이야기를 하고, 함께 놀지 고민하면서 소꿉놀이하듯 하루하루를 설레며 보냈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에게 익숙해지고 각자의 삶에 다시 집중하게 되었다. 약속이라도 한 듯 각자의 회사일이 바빠졌고, 어느 순간부터 각자의 삶에 치여 지친 마음과 몸을 간신히 이끌고 집에 들어와서는 한마디 말도 없이 쓰러져 잠들기 바쁜 순간들이 많아졌다. 자연스럽게 우리는 서로에 대한 관심과 대화가 줄어들었고, 어쩌다 나누는 대화에는 공감하기 어려운 각자의 회사..
2019.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