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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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다부부세계일주] 미국여행 _ 뉴욕의 심장, 센트럴파크(Central Park, NYC) _ 존레논, Strawberry Field, Sheep Meadow _ 북미로드트립
"뉴욕에 센트럴파크가 없었다면 아마 사람들은 모두 미쳐버렸을 것이다" 뉴욕하면 떠오르는 곳 중 한곳인 센트럴파크. 뉴욕 도심의 화려함과 복잡함에 지쳤다면 이곳에 꼭 들려야 한다. 뉴욕에 센트럴 파크가 없었다면 아마 많은 사람들이 미쳤거나 자살했을거라는 말이 있다고 한다. 세계 최고의 도시인만큼 빠른 변화와 무수한 경쟁이 있을 것이다. 여행으로 온 우리에게 뉴욕은 그저 멋있는 곳이였지만 그곳에 서 살아야한다고 한다면 대단히 힘들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센트럴파크를 중심으로 동쪽에는 미술관들이 많이 있다. 그래서 미술관 거리라고 불리기도 한다고 한다. 옛날 이곳은 부유한 귀족들이 살던 곳이기도 하다. 그들이 세상을 떠날때 그들이 살던 집을 사회에 환원하고 가면서 그곳에 미술관이나 박물관이 생겨났..
2020.08.25 -
[담다부부 세계일주 in Canada]리얼 캠핑의 후폭풍/재스퍼국립공원 Lake waterfowl캠핑장/페이토 호수/보우레이크(bow lake)/재스퍼엔 여름이 없다.
Marble Canyon캠핑장에서의 둘째날은 계획한 것을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ㅠ 간밤에 기온이 많이 내려갔는지 몸이 덜 풀린 상태에서 먹은 라면이 체한 것이 원인이었다. 원래는 radium hotsprings에서 뜨끈하게 온천을 하고 올 요량으로 출발했으나, 가는길에 두통과 메스꺼움이 점점 심해져 그곳에서 하루를 보내고말았다..; 내가 생각했던 캠핑은 이게 아닌데...ㄷㄷ Radium hotsprings는 온천이기도 하나,쿠트니국립공원 남서쪽에 위치한 마을이름이라는걸 처음 알게됐다. 아마 온천 때문에 조성된 마을 같았다. 다시 쿠트니로 넘어오는길에 동물 조각상이 도로에 있길래 뭔가했더니 산양 두마리가 도로에!!! ㅋㅋㅋㅋㅋㅋㅋㅋ 산양을 뒤로하고 캠핑장으로 돌아와 텐트를 접고 본격적인 밴..
2020.08.25 -
캐나다여행 꿀팁 _ 밴프, 재스퍼국립공원 여행하는법 총정리!(여행시기/날씨/교통편/숙박/일정/준비물)
밴프와 재스퍼 국립공원을 너무나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이곳을 여행할 때 알면 좋은 팁들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 1. 여행시기 - 7-8월이 여름으로 여행하긴 가장 좋지만,북미 여름 휴가시즌이기 때문에주요 스팟마다 가장 붐빌때이고 숙박료가 최고로 치솟는 기간이라 캠핑을 할 것이 아니라면, 비용이 만만치 않게 듭니다ㅠ - 그래서 늦겨울-초봄 시즌인 5-6월과 늦여름-초가을 시즌인 9월도 눈쌓인 밴프와 재스퍼를 감상하기 좋고, 관광객들도 적당한 편이라 맘편히 사진도 찍을 수 있습니다. (추워서 방한대비는 하셔야해요) 2. 날씨(기온) - 여행 중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날씨입니다. 여행짐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옷을 어떻게 챙겨야할지를 좌우하는 요소이죠! 아래 링크를 통해 주요지역의 연평균 기온..
2019.12.08 -
담다부부 세계일주 : 캐나다 캘거리에서 ETA비자로 중고차 구매하기 Feat. KIJIJI
세계일주를 위해 이미 한국에서도 많은 준비과정을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캘거리에 온 이유는 북미(캐나다, 미국) 여행을 위한 준비를 하기 위함이였다. 일단 우린 북미를 자동차로 여행을 하고자 했다. 넓디 넓은 땅떵이기에 구석구석 다녀보고자 한다면 대중교통으론 분명 한계가 있었다. 그리고 오랜 시간 여행을 하고자 하는 우리에게 북미의 숙박 물가는 어마어마하다. 실로 미국의 경우 그리 높지도 않은 퀄리티의 숙박시설에 두명이 머무는데에 10만원($100)이 우스웠고, 많은 이동을 해야하기에 여행 중 머무는 도시에서 숙소가 마땅치 않을 수 있기에 차에서 자고 먹고도 할 수 있어야 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필요한건 자동차, 자동차에서 잘 수 있는 물품, 음식을 해먹을 수 있는 도구가 기본적으로 필요했다. 정..
2019.07.29 -
담다부부 세계일주 D-13, 강제로 이행된 미니멀라이프 정말 쉽지 않은 일이였다.
#단순한 생활방식의 미니멀라이프 "입문자" 불필요한 물건이나 일 등을 줄이고,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적은 물건으로 살아가는 '단순한 생활방식'이다. 미니멀라이프에 대한 정의글이다. 우리집은 18평이다. 둘이 살기엔 좁지도 넓지도 않은 최적의 평수라고 생각한다. 구석구석 수납장이 많은 집이였기에 불필요하게 짐들이 밖으로 나와 있지도 않는 편이였던 것 같다. 그래서였을까....?;;; 난 짐정리는 일주일이면 끝날 줄 알았다. 오산이였다. 짐을 정리한지 일주일이 넘었다. 이제 겨우.... 겨우....ㅠ,ㅠ 반 정도 정리한것 같다. 그나마도 큰 짐(가구, 가전제품 등)은 살던집에 그대로 두고 나오기에 정말 우리가 생활하면 썼던 옷, 책, 생필품들이다. 전체 이사를 하려고 했다면 정말 더 어마어마했을 것 같다. ..
2019.06.19 -
담다부부 세계일주 준비_세계일주 배낭 결정! 킬리아웃피터스(KILI) 보라 40L 와 오스프리 이서 60L
세계일주에 꼭맞는 배낭을 여기저기 찾아헤맨끝에 우리와 함께하게될 배낭을 드디어 결정했다! "킬리아웃피터스(KILI) 보라 40L & 오스프리 이서 60L" "보라 40L 구매하기" 짝꿍의 보라 40L은 마포구에 위치한 킬리아웃피터스 본사에 방문하여 직접 착용해보고 즉시 구매했다. 재고가 얼마남지 않아 온라인 상에서는 품절로 표기되고 있었는데 운이 좋았다 ㅎㅎ 역시 직접 발로 뛰어야 떡고물이라도 떨어지는법. (나중에 알고보니 중고나라에 저렴한 가격의 매물이 은근 많았다는...) 사실 40L와 50L 중 고민했었는데, 두 모델 모두 각각 70L/80L까지 확장이 가능하지만, 짐은 적을 수록 좋다는 직원분의 조언과 와이프의 체격(159cm)을 고려하여 40L로 최종 결정했다. 결정하기까지 직원분께 들었던 보라..
2019.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