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다_부부이야기/부부관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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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 좋은 배우자를 만나기 위해 고민해 봐야 할 것들
흔히 결혼을 해야할 시기가 다가오는 20대 후반, 30대 초중반에 배우자의 조건에 대해 고민해본다. '나는 어떤 사람을 만나고 싶다' 라고 주변에 말해보기도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생각하는 상대의 조건이 까다러워지는 느낌도 들고, 점점 어떤 사람이 좋은 사람인지 더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좋은사람을 소개 받긴 하지만 이성적으로 좋은 사람이란 생각과는 달리 마음이 영 끌리지 않는다. 도대체 내 인연은 어디있는건지... 나에게 꼭 맞는 사람은 누구인지... 그저 답답하기만 하다. 반대로 오랜 연인을 유지하며 만남을 이어온 커플은 막상 결혼을 하려고 생각해보니 이사람이 맞는건지 괜히 의심이 든다. 지나가는 저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이 사람보다 더 좋은사람, 나와 더 잘 맞는 사람이 있는..
2020.09.07 -
재택근무 하는 부부 _ 코로나 시대 집안일/가사분담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부부 생활 팁
"재택근무 때문에 하루 종일 부부가 같이 있는데, 이거 참 쉬운일이 아니네요" #집콕 #방콕 #홈콕 코로나가 확산됨에 따라 많은 생활 풍경들이 바뀌었어요. 마스크가 필수품이 되어 집안 곳곳에 걸려있고, 가방마다 마스크 하나씩은 넣어두었죠. 지인들과 담소를 즐기던 커피숍은 테이크아웃만 진행하고, 9시 이후엔 식당에서 밥먹기도 어려워졌죠. "우리 날도 좋은데 여행 떠나자"라는 말이 사치가 되어버리기도 했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졌고, 이제 회사일도 재택근무라 하여 집에서 처리하게 되었어요. 아침 일찍 일어나 지옥철이나 지옥버스를 타지 않아도 되고, 불편한 외출복을 입지 않아도 되니 재택근무하라는 회사 방침에 내심 기뻐하시던 분들도 많았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어린이집이나 학교에 ..
2020.09.04 -
부부싸움의 의미, 운이 좋아야 좋은 배우자를 만나는 걸까요?
아무리 자르려고해도 자를 수 없는 물줄기처럼 다시 함께하게 되는 부부라는 관계 하지만 그 말만 믿고 서로의 관계에 소원하거나 책임을 회피하려든다면 언젠가는 물줄기가 약해져 더이상 흐르지 않는 물처럼 메말라 버릴거예요. 어느 부부는 운이 좋아 서로 좋은 배우자를 만났고, 별다른 노력없이 너무나도 행복하게 잘 살아가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그들 역시 ..
2020.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