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다_세계여행/캐나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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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여행 꿀팁] 캐나다에서 예방접종하기(Travel clinic) _ 담다부부 세계일주 북미 로드트립
출국 전 대부분의 예방접종은 했지만, 콜레라 2차 예방접종이 출국일과 겹쳐 현지에서 복용을 하는 걸로 국립중앙의료원 의사 쌤과 협의했다. 콜레라 1차 복용일로부터 1주일 이후 ~ 30일 이내에 2차 복용을 하면됐지만, 캐나다 1주일차부터는 도시에 머물일이 별로 없어서 캘거리에 도착하자마자 의사쌤이 말해준 Travel Clinic을 검색했다. 곳곳에 walk-in-clinic이란 곳도 있었지만, 에어비엔비 집주인왈, 거긴 여행자를 위한 예방접종은 없을거라해서 에어비엔비에서 조금 떨어져있지만 평점이 5점 만점인 Travel Clinic을 찾았다. 이곳은 웹사이트를 통해 방문예약과 예방접종내역을 사전에 등록할 수 있어 의사소통 부담을 조금 덜 수 있었다. 예약이 완료되면 아래와 같이 컨펌메일이 온다 우리가 예..
2022.12.19 -
담다부부 세계일주 : 캠핑, 차박으로 북미여행을 하기 위한 살림장만하기_캐네디언타이어(Canadian tire), 달러라마(dollarama), 세이프웨이(safeway), 월마트(walmart), 코스트코(Costco)
북미여행을 함께할 우리의 캐미(중고차, 닷지)를 만났으니, 먹고 잘 물건들만 사면 될 것 같다. 텐트, 버너, 그릇, 의자, 음식, 물 등 사야할 물건들을 쭉 나열하니 적지 않다. 분명 한국에서 집을 정리하면서 다시 돌아오게 된다면 최소한의 물건으로만 생활하며 미니멀라이프로 지내겠다고 다짐했지만, 지금 드는 생각은 다시 돌아가게된다면 유용하다고 생각되는 아이들을 마구 구매해서 신기해하며 사용할 것 같다(그러지말....제발) 무튼! 일단 짝꿍과 사야할 물건을 한번 쭉 적어본 뒤, 각각 어디서 구매를 할지 고민했다. 같은 물건이여도 판매처마다 가격이 다르니 되도록이면 싸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알아 보고자 했다. 일단 한국에서도 어떤 물건을 살때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이 쌌다. 즉시성, 공간비용, 인력비용, 서..
2020.08.25 -
[담다부부 세계일주 in Canada]리얼 캠핑의 후폭풍/재스퍼국립공원 Lake waterfowl캠핑장/페이토 호수/보우레이크(bow lake)/재스퍼엔 여름이 없다.
Marble Canyon캠핑장에서의 둘째날은 계획한 것을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ㅠ 간밤에 기온이 많이 내려갔는지 몸이 덜 풀린 상태에서 먹은 라면이 체한 것이 원인이었다. 원래는 radium hotsprings에서 뜨끈하게 온천을 하고 올 요량으로 출발했으나, 가는길에 두통과 메스꺼움이 점점 심해져 그곳에서 하루를 보내고말았다..; 내가 생각했던 캠핑은 이게 아닌데...ㄷㄷ Radium hotsprings는 온천이기도 하나,쿠트니국립공원 남서쪽에 위치한 마을이름이라는걸 처음 알게됐다. 아마 온천 때문에 조성된 마을 같았다. 다시 쿠트니로 넘어오는길에 동물 조각상이 도로에 있길래 뭔가했더니 산양 두마리가 도로에!!! ㅋㅋㅋㅋㅋㅋㅋㅋ 산양을 뒤로하고 캠핑장으로 돌아와 텐트를 접고 본격적인 밴..
2020.08.25 -
[담다부부 세계일주 in Canada] 밴프에서 레이크루이스까지(비버테일/보우밸리파크웨이/캐슬마운틴/대망의 레이크루이스)
2019.7.15 지난 2일간 쉬었던 탓에 오늘은 갈길이 멀어 안락하디 안락했던 리조트를 서둘러 나섰다. 근처 마켓에서 간식거리들을 사고 밴프에서 유명하다는 Beaver Tails를 들려봤다. 처음 들어보는 곳이었는데, 바삭한 페스츄리에 온갖 맛깔나는 토핑들을 얹어서 파는 곳이었다. 그 페스츄리 모양이 비버의 꼬리와 흡사해서 비버 테일즈라고 지었단다 ㅋㅋ 대부분의 메뉴가 고칼로리에 달달한 것들뿐이어서 짝꿍꺼 1개만 사서 나눠먹기로 했다. 음... 달아달아.. 내취향은 아니지만 짝꿍은 정말. 정말로 맛있게 먹었다 원래 이런걸 좋아하는데 참고있었던건지 내가 안좋아해서 안먹었던건지.. 가끔 같이 사먹어야겠다 ㅋㅋ 여행시작한 이후 고단한 캠핑생활덕에 페이토 호수 외에 이렇다할 관광을 못해서 오늘은 ..
2020.08.24 -
캐나다 여행 _ 밴프 다운타운 짧은 여행/밴프핫스프링스/밴프곤돌라/bowview lodge/banff rocky mountain resort)
"뜻하지 않은 밴프에서의 숙박" Lake Waterfowl Campground에서의 하룻밤은 너무나 혹독했다. Marble Canyon은 잠이라도 잘 수 있었지만, 새벽엔 3~4도까지 떨어지는 이곳은 우리가 가진 3계절 침낭과 캠핑매트로는 무리였다. 새벽 6시가 좀 넘은 시각. 도저히 잠을 이룰 수 없는 상태에 이르러 밴프핫스프링스로 가서 몸을 녹이기로 했다. 내가 생각한 낭만적인 캠핑은 언제 할 수 있는게냐.. 분하지만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옷도 갈아입지 않고 그대로 줄행랑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록 날씨는 시리도록 춥지만 아침 햇볕을 이제 막 받기 시작한 재스퍼는 그저 황홀하기만 했다. 쩝. 한적한 고속도로를 지나 오픈시각즈음 밴프핫스프링스에 도착했다. 다른 시간 ..
2020.08.20 -
캐나다여행 꿀팁 _ 밴프, 재스퍼국립공원 여행하는법 총정리!(여행시기/날씨/교통편/숙박/일정/준비물)
밴프와 재스퍼 국립공원을 너무나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이곳을 여행할 때 알면 좋은 팁들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 1. 여행시기 - 7-8월이 여름으로 여행하긴 가장 좋지만,북미 여름 휴가시즌이기 때문에주요 스팟마다 가장 붐빌때이고 숙박료가 최고로 치솟는 기간이라 캠핑을 할 것이 아니라면, 비용이 만만치 않게 듭니다ㅠ - 그래서 늦겨울-초봄 시즌인 5-6월과 늦여름-초가을 시즌인 9월도 눈쌓인 밴프와 재스퍼를 감상하기 좋고, 관광객들도 적당한 편이라 맘편히 사진도 찍을 수 있습니다. (추워서 방한대비는 하셔야해요) 2. 날씨(기온) - 여행 중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날씨입니다. 여행짐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옷을 어떻게 챙겨야할지를 좌우하는 요소이죠! 아래 링크를 통해 주요지역의 연평균 기온..
2019.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