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다부부 세계일주 : 캠핑, 차박으로 북미여행을 하기 위한 살림장만하기_캐네디언타이어(Canadian tire), 달러라마(dollarama), 세이프웨이(safeway), 월마트(walmart), 코스트코(Costco)

2020. 8. 25. 23:10담다_세계여행/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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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여행을 함께할 우리의 캐미(중고차, 닷지)를 만났으니, 먹고 잘 물건들만 사면 될 것 같다. 텐트, 버너, 그릇, 의자, 음식, 물 등 사야할 물건들을 쭉 나열하니 적지 않다. 분명 한국에서 집을 정리하면서 다시 돌아오게 된다면 최소한의 물건으로만 생활하며 미니멀라이프로 지내겠다고 다짐했지만, 지금 드는 생각은 다시 돌아가게된다면 유용하다고 생각되는 아이들을 마구 구매해서 신기해하며 사용할 것 같다(그러지말....제발) 

무튼! 일단 짝꿍과 사야할 물건을 한번 쭉 적어본 뒤, 각각 어디서 구매를 할지 고민했다. 같은 물건이여도 판매처마다 가격이 다르니 되도록이면 싸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알아 보고자 했다. 

일단 한국에서도 어떤 물건을 살때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이 쌌다. 즉시성, 공간비용, 인력비용, 서비스비용 등이 오프라인에는 붙게되니 당연 더 비싼게 맞다. 그래야 남는거라고 인정한다. 그럼 캐나다는 어떤 온라인을 이용하면 좋을까 생각하니 여긴 아마존 프라임서비스(빠른배송서비스)가 가능한 물건이 많은 곳 이다. 프라임서비스도 이용해보고 싶었던 나의 짝꿍은 바로 프라임서비스에 가입! 최초 가입의 경우 한달간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하니 완전 이득!^0^ 

캘거리 에어비앤비에서 북미여행을 준비하기 위해 일주일간 예약해둔 상태였고, 아직 4일정도 남은 우리에게 온라인 구입으로 인한 배송기간이 충분히 보장된 상태였으니 당연 쓰고 말고!! 

바로 아마존에 접속하여 텐트, 외장하드, 슬리핑패드(텐트에서 잘때 깔고 폭신한 패드), 캠핑쿠커를 주문했다. 정말 이 넓은 곳에서 그렇게 하루만에 도착할까? 궁금해하며, 아마존 주문 물건이 오는날은 에어비앤비에서 토끼눈을 뜨고 창문을 바라보며 기다렸다. "띵똥" 벨소리에 짝궁이 신나서 뛰어나갔더니 주문한 물건이 문앞에 뙇! 배송하시는 분은 시크하게 벨 한번만 누르고 사라졌다고 한다. 

아마존 프라임서비스 배송 상품을 받고 신난 짝꿍

캠핑스토브(버너), 버너가스, 캠핑의자, 아이스박스는 캐네디언타이어(Canadian tire)라는 곳에 방문하여 구매했다. 이곳은 자동차정비도 하고 각종 차동차관련 물품 및 액티비티 용품, 공구 등을 판매하는 곳이였다. 규모도 지역마다 다르고 할인 행사도 달라 몇곳을 둘러보고 사도 좋다고 생각한다(시간만된다면) 

캘거리에 위치한 캐네디언타이어

이제 우리에겐 먹을 것이 필요하다! 한국에서 기 가입한 코스트코를 먼저 방문했다. 역시 어마어마한 규모였다. 한국보다 더 큰느낌이였고 음식 또한 더더더더 큰 크기로 많이 묶어서 팔고 있었다. 둘이서 그걸 다 먹기엔 너무 양이 많기에 구매할 수 없었다. 단지 사둬도 썩지 않는 물, 아침마다 먹을 사과만 구매하고서는 나왔다. 

먹을거리는 월마트나 세이프웨이에서 그때 그때 구매먹기로 했다. 확실히 식재료 값이 한국보단 싸다. 먹는거에 있어서 돈이 생각보다 많이 들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safeway에서 장보고 나오는길 하늘이 핑크빛으로 너무 이뻤다

 

마지막으로 잡동사니들을 살만한 곳을 알아보니 우리나라의 다이소 같은 곳이 캐나다에도 있었다. 1달러를 기준으로 파는 달러라마(Dollarama). 가위, 일회용품 등을 이곳에서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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