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후 생긴 다양한 변화들 : 퇴사 3주째

2019. 4. 21. 12:33담다_부부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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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이후 내 삶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주기적으로 기록해봐야겠다.

 

 

피부가 좋아졌다.

얼굴에 생겼던 잦은 트러블이 사라졌다.

스트레스나 고민이 생기면 얼굴을 만지는 버릇이 있었는데 거의 만지지 않고 있다.

 

목과 어깨 통증이 사라짐

거북이인가 싶을정도로 거북목이 심해 목과 어깨 통증이 항상 있었는데,

지금은 아예 없다.

 

편안한 수면

직장을 다닐 땐 오랜 시간을 자고 일어나도 눈과 몸이 무거웠고,

침대에서 일어나기 싫어 죽겠던 날이 부지기수였다.

지금은 오히려 눈뜨면 일어나서 무엇이든 하고싶어지는 현상이 나타났다.

 

식욕이라는게 생김

나에게 음식이란 허기를 채워주는 수단일뿐이었다.

퇴사 이후, 점심을 먹고 있으면서 저녁메뉴를 생각하고 있다.

 

사진에 관심이 생김

사진 찍기를 굉장히 귀찮아했고,

설정샷을 찍기 위한 노력에 대해 부정적으로 바라보던 나였다. (그래서 인스타도 안했었다..)

이제는 일상에서도 사진 속에 담아두고 싶은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고,

사진 편집을 할 줄도 알게되었다!

 

 

적고보니 상당히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 또 어떤 변화들이 나타날지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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