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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주 준비_독서습관 길들이기 프로젝트 시작!
대한민국 성인의 연간 독서량 8.3권 그럼 한 달에 반 권 정도밖에 안되는데, 나는 과연 1년에 몇 권의 책을 읽고 있을까? 후훗.. 그정도로 독서습관을 길들이기란 여간 쉽지 않다. 왜 독서하려고만 하면 꼭 다른 할 일이 생각나거나 잠이 오는건지.. 그래서 이번 기회를 빌미로 독서와 친해져보려 한다.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처럼 세계일주를 허투루보낼 순 없으니까. - 목표는 격주에 1권. - 책은 도서관에서, 없으면 서점에서. - 카테고리는 쉽게 읽을 수 있고 관심사 중 하나인 주류(맥주/와인)와 다소 지루할 수 있는 역사(국사/세계사)를 섞어서 빌렸음. ㄴ 맥주 나를 위한 지식플러스(심현희) ㄴ 설민석의 무도 한국사 특강(설민석) ㄴ 세계사 아는 척하기(후쿠다 토모히로) ㄴ 전국일주 가이드북(유철상..
2019.04.03 -
세계일주 준비_해외에서 사용하기 좋은 카드 알아보기!
1년이 넘는 장기간 동안 여행을 해야하다보니 현금을 매번 들고다닐순 없어, 해외 사용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카드들을 찾아보았다. (한푼이라도 아껴야지..) 기존 여행자들의 블로그를 보고 발급하는 호사를 누릴 수 있었지만, 직접 내눈으로 확인해보고 싶었다..는 사서고생. 종류가 너무 많았지만,(한 20개는 비교해본듯..) 나름 카드사 직원이었던 경험을 살려 집요하게 알아보았다. [주요 카드별 혜택과 수수료 비교] * 브랜드수수료 : 국제브랜드사(VISA, MASTER 등)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함으로써 발생하는 수수료(브랜드사 수취) * 해외이용수수료 : 카드사가 제공하는 해외결제서비스를 이용함으로써 발생하는 수수료(카드사 수취) 내가 봐도 복잡한것 같다...ㅎㅎ 요약하자면, 숙박은 대부분 인터넷으..
2019.04.03 -
와인맛보기_포트와인 콥케(KOPKE)
와인은 레드와 화이트, 달다와 쓰다 정도밖에 구분하지 못하는 수준이나.. 여행국가별 술을 경험하기 앞서 국내에서 접하는 술들에 대해 간략한 후기를 남겨보고자 한다. 그 첫번째는 최근 지인을 통해 소개받은 "콥케" 라는 포트 와인이다. 질리지 않는 달달함, 그리고 도수가 높아 마시다보면 훅간다는 후기를 듣고 초딩입맛인 내게 잘 맞을까 싶어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찾던 중, "올댓와인"(서울 강동구 성내로6길 23 호암빌딩 1층)이라는 와인샵에서 콥케 GET!!! (일반 와인샵에서 구하기 힘든 와인인 것 같아서 2병 삼) 후기는 한마디로 "맛.있.다." 다스티처럼 달달함이 계속 남아있지 않고, 여타 레드와인처럼 쓰지도 않다. 마신뒤에 알코올이 강려크하게 올라오지만, 남아있는 달달함 덕에 쓴맛이 사르륵 묻..
2019.04.03 -
세계일주 준비_항공권 발권 그리고 D-day카운트!
출국이라 쓰고, 세계일주 시작이라 읽는다. 2019년 7월 2일 화요일 08:00 진짜 간다. 실제 상황이다. 너무 설레고 신난다. 고민을 거듭한 끝에 항공권을 발권함으로써 세계일주를 향한 첫걸음을 결국 떼고야 말았다. 어쩌면 인생에 처음이자 마지막일 세계일주를 후회없이 보내기 위해 남은 3개월 간 빡세게 준비해보자! 담다부부의 세계일주 D-90. 캘거리행 항공권 발권 소소한 Tip - 왜인지 모르겠으나, 일주일 중 화요일이 가장 저렴했음. - 하나투어가 인터파크보다 약 20만원 저렴했음. - 하나투어 예약 후 결제시한은 다음날 17시까지. - 무이자할부 결제분은 카드혜택 적용대상이 아닌 경우가 있으니 유의.(그래서 일시불로 함...)
2019.04.03 -
30대 신혼부부의 새로운 도전, 세계일주 가즈아!
한 발 앞선 여행자들의 인스타를 좀 더 뒤적거린뒤, 우리는 결심했다. "우리도 가자!" 신혼생활과 이직, 그리고 뿌연 미세먼지마저도 익숙해져가던 평범한 주말 아침. 우리는 부스스한 머리를 한 채, 자그마한 거실에는 다소 과분한 42인치 LG x캔버스를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다. 매번 돌아오는 주말.. 의미없는 채널 돌리기.. 단물 다 빠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영화 다시보기의 반복.. 그나마 시선이 가는 여행 프로그램들.. 언제부터였을까. 꽃보다시리즈부터 배틀트립, 뭉쳐야뜬다, 짠내투어 등등 국내외 여행 관련된 프로그램이 부쩍 많아진 것 같다. 렌트카로 캠핑장을 전전하며 미서부를 여행하던 8년전만해도 여행 관련 TV프로그램이나 책자가 지금처럼 많지는 않았었는데.. 라며 내심 여행 부심따위를 부려본다. 여..
2019.04.03 -
직장, 매너리즘 그리고 퇴사와 이직
아~ 출근하기 싫다 아침에 눈을 뜨는 것 조차 싫었다. 어느날은 숨 마져 쉬어지지 않는 것만 같았다. 내가 너무나도 좋아했던 일이 였는데, 누구보다 일찍 출근하고 가장 늦게 퇴근하고 주말에도 일이 하고 싶어 출근하고 주말이 빨리 지나가기를 바란적도 있었다. 내 일을 누구보다 좋아했던 내가 '이 일을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 '내가 이 일에 적합한 사람인지' '언제까지 이렇게 지내야 할까?' 고민에 빠지면서 일에 대한 흥미와 열정을 잃어가고 있었고, 커리어 계발을 위한 노력도 버겁게 느껴졌다. 자연스럽게 성취감도 줄어들었고, 성장에 대한 뿌듯함 또한 느낄 수 없었다. 직장인 6년차, 사람들이 말하는 매너리즘 이란 것에 빠지고 있는 것일까? 직장인, 퇴사와 이직 "지금 이 회사가 너에게 맞지 않는 것일지도 ..
2019.02.24